생후 323일.
추워서였고, 아빠가 늘 바빠서였던 서진이의 주말이 안타까워 일요일 늦은 오후 공원 산책에 나섰다.
찍사는 늘 엄마인 관계로.. 엄마가 없는 서진이의 나들이 사진..ㅋㅋ
그러고 보니 늘 풍경만 찍던 엄마였는데..
블로그에 올리려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온통 아빠와 서진이에 촛점이 맞은 사진들뿐이구나.
서진이가 십년넘게 변하지 않던 엄마의 사진 스타일까지 바꿔놓았군.
대단한 녀석..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