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후 354일.
1년약정으로 우유먹고 받은 건반은 서진이가 아주 요긴하게 쓰고있다.
발로 밟는것은 물론 입으로 물고 뜯기까지... 차세대 피아니스트가 되기에 손색이 없어 보인다.
아들.. 다 좋은데 제발 침만 흘리지 말아줘요.. ㅜㅡㅠ
요즘 한창 까치발들고 서서 이제껏 보지 못했던 신세계를 보고 있다.
식탁위, 싱크대위, 탁자위 등등...
아.. 이제 모두모두 치워야 할 시간이 도래하고 말았구나..
그나저나.. 저 까치발 너무 귀여워.. 크흐